가족이야기

회사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별로 길지도 않고 특별히 복잡하지도 않은 프로그램 하나를 만들었다. 시험삼아 exe 화일로 변경했는데 실행을 하면 감감무소식이다. 처음엔 pyinstaller -w xxxxx.py를 해서 dos 창이 안떠서 그런것 같아서 -w옵션을 없앴는데(왜냐하면 실행초기에 변수를 입력받아야 해서 dos 창이 떠야 한다) dos 창은 뜨는데 뭔가 휙 보이다가 닫혀져버리고 더이상 진행이 안 된다. 그래서 구글링 해본 결과 누군가 exe 화일 생성시 만나는 오류를 정리해 놓은 사이트를 발견했다. 아래에 링크해놓는다. https://coding-yoon.tistory.com/30 [파이썬 응용] 4탄 Pyinstaller : exe실행파일 만들기, 오류 해결 안녕하세요. 오늘은 필터 exe파일을 만..

코로나가 발발한지가 5개월이 다 되어간다.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었고 사람많은 자리엔 왠만하면 가지 않는다. 애들은 격주나 격일로(하도 많이 바껴서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다) 학교로 나가서 올해 중학교에 처음들어간 둘째는 자기 반애도 다 알지 못한다. 탁구장에도 사람이 많이 줄어서 관장님이 힘들어 하는게 보이고 친구 탁구장엘 어제 우연히 가보았는데 낮 시간에도 불이 꺼져 있었다. 코로나 백신이 빨리 개발된다고 해도 2년정도는 걸릴거라는데 우리 일상이 과거로 돌아가는 시기는 언제쯤 될까? 궁금하면서도 두려워진다.

아직 어리기만 한 큰애가 생리를 시작했다. 또래 애들은 다 했는데 자기 엄마를 닮아서인지 이제야 한다. (참고로 엄마는 중3 겨울인가 생리를 시작했단다) 남들은 축하해준다고 꽃다발도 사준다는데 그런건 귀찮아서 패스. 그냥 저녁에 큰애가 좋아하는 메뉴로 외식을 하기로 했다. 애들..